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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준비로 바쁜 요즘입니다. 회사에서 또는 가까운 지인. 친구 등 선물을 받으시거나 준비 중이실 수 있을 텐데요 제가 회사생활 20년 하면서 많이도 받아보고 주기도 했는데 그래도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선물을 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받고 좋았던 연말 선물 추천 Best 5
스타벅스 텀블러
텀블러 종류는 엄청 많아요. 그렇지만 제일 만족도가 좋았던 텀블러는 뭐니 뭐니 해도 스타벅스 텀블러였습니다. 지금도 누가 사준다고 하면 집에 텀블러가 많아도 스타벅스 텀블러는 좋다고 받을 거 같아요. 스타벅스는 컵 슬리브(종이로 돼서 감싸는 것)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성탄절 시즌에 맞춰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다른 커피 매장과는 다른 특별함들이 있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커피숍. 어디 가나 볼 수 있는 커피숍이라서 일단 스타벅스 텀블러는 환영받습니다. 플라스틱 텀블러보다는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3만 ~5.6만 원까지 다양하니 상황에 맞춰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타벅스 상품권
역시 스타벅스 상품인데요, 텀블러보다 더 선호도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상품권으로 원두, 커피, 텀블러, 굿즈 등 다양하게 살 수 있으니 참 괜찮은 현금선물(?)입니다. 실물도 있고 모바일 카드도 있습니다. 작은 카드이지만 아주 알차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선물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 종류도 있고 디저트도와 한 끼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류도 인기가 많습니다.
신세계 상품권
워낙 상품권이 많은데요 그중에 활용도가 제일 높은 상품권이 신세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사용처는 아웃백입니다. 이마트는 누구나 쓰실 텐데요 가끔 가족끼리 외식하러 갈 때 아웃백에 상품권으로 먹을 수 있다면 지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아웃백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스타필드, 정관장, 영화관, 교보문고, 건강검진까지 아주 다양하게 쓸 수 있답니다. 5천 원 ~ 50만 원까지 있습니다.
쿠우쿠우 식사
비록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현금은 아니지만 푸짐한 스시와 샐러드 디저트까지 한 곳에서 양 껏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쿠우쿠우는 전국에 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의 질도 보통 이상으로 느끼기 때문에 만족하며 먹을 수는 뷔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비닐장갑을 끼고 간장게장을 엄청 맛있게 먹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비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밥도둑이 따로 없더군요!. 30분에 한 번씩 나오는 빵이 위에 덥힌 수프가 있는데 그것도 시계 보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연말에 특별한 한 끼 생각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대인 기준 런치 18,900~23,900원, 디너 22,900~28,900원, 주말·공휴일 24,900~31,900원이에요. 초등학생은 13,900~14,900원, 미취학아동은 8,000원이에요. 런치는 퇴장시간 기준 오후 5시 이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뮤지컬(공연) 관람
비용이 아무래도 제일 비싼 선물(?) 이자 추억이었던 것으로 오랫동안 기억이 남습니다. 맘마미아부터 지킬 앤 하이드, 캣츠부터 마타하리까지 유명한 연말 뮤지컬 공연을 봤었는데요 내 돈 주고 가서 보기 힘들잖아요. 무엇보다 경제적 부담이 있죠.. 그래서 연말에 특별한 선물로 제 값을 하는 선물이어서 추천해 봅니다. 한 껏 멋스럽게 옷을 차려입고, 공연을 즐기는 설렘을 생각하면 지금도 두근거립니다. 뮤지컬뿐 아니라 대학로 공연도 관객과 배우가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연말 선물 고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사실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기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크기와 가격에 상관없이 나를 생각해서 준다는 건 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뜻깊은 하루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