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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을 가입하면 많은 용어들이 나옵니다.
10년 넘게 생명보험업계에 종사하며
수많은 고객들을 도와드린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에 대해 구분하는 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생명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험 수익자
수익자는 상해시 수익자와 사망 시 수익자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해자의 공통점은 "이익(수익=보험금)을 가져가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름에 '수익'이라는 말이 들어간 것은 곧 " 돈 가져가는 사람 '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인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상해시 수익자에게 지급이 되는데
우리가 생명보험 가입 시
피보험자 = 상해시수익자로 자동 지정이 99%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해 = 다쳤어요"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피보험자는 누구일까요??
보험 피보험자
"피"를 보는 사람입니다. 즉 피보험자가 다쳐야 보험회사에서 돈을 지급합니다.
보험회사는 결국 피보험자의 위험(=상해, 사망등)을 보장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피보험자는 생명보험을 가입 시 중간에 절대로 절대로 변경을 못합니다.
굳이 변경을 원하면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합니다.
변경이 어려운 이유는 처음 생명보험을 가입할 때
피보험자의 나이와 직업 병력을 보고
가입한도나 보장한도를 회사가 결정해서
내야 할 보험료를 회사가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보험자는 이러한 이유로 거짓으로 직업이나 병력을 숨기게 되면
보장을 전혀 못 받거나
회사에서 해지(=해약) 할 수 있으니 정직하게 회사에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법'에 나와있기도 합니다.
돈을 꼬박꼬박 냈지만 나중에 보장받을 수 없다?
엄청 억울하겠죠.. 절대 있어서도 안되고요.
그만큼 "피"를 보면 큰돈(=보험금)을 받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신중하게 판단하고 안전하게 정해진 기간 동안 보장 합니다.
보험 계약자
매달 생명보험회사에 돈(=보험료)을 내는 사람입니다.
계약자 자동이체 계좌로 대부분 5일~말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이체가 됩니다.
계약자는 엄마, 피보험자는 자녀 이렇게 가입할 경우
엄마가 매 달 보험료를 내면서 자녀가 보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명보험의 계약자와 피보험자는
꼭 같아야 할 이유는 없고 가족 범위 안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형제, 자매끼리 계약자와 피보험자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꼭 해야 한다면
생명보험회사에 개별적인 승인이 가능한지 확인 후 할 수 있습니다.
계약자는 신용상에 문제없이
매 월 보험료를 제대로 잘 내면 됩니다.
만약 신용상에 문제로 인해
통장에 압류나 자동이체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회사로 매월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습니다.
만약 보험료가 3개월째 밀리게 되면 보장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계약자는 자동이체가 잘 되는지 꼭 확인하시면 됩니다.
📌 정리하면,
피 보험자 : 피를 보는 사람으로 피보험자가 다쳐야 회사에서 돈(=보험금) 이 나옵니다.
계 약자 : 자동이체 내는 사람입니다.
수익 자 : 회사에서 주는 돈(=보험금)을 가져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를 아시나요??
"~료"는 고객이 회사에 내는 돈을 부르는 말입니다.
1회 보험료, 연체 보험료 등 이 있습니다.
"~금"은 금 좋잖아요^^ 좋은 거 주는 거니까
회사가 고객에 주는 돈을 부르는 말입니다.
실손 보험금, 입원 보험금, 수술 보험금, 보험계약대출금 등이 있습니다.
📌 이것도 정리하면,
보험 료 : 내가 회사에 내는 돈
보험 금 : 회사가 나에게 주는 돈입니다.
오늘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보험료, 보험금까지
보험 용어에 대해 쉽게 설명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보험 용어 가지고 쉽게 설명할 때 만나 뵐게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