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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퇴직 연령 간의 차이를 줄여,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되었습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이러한 법안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정년 연장 시기와 함께 노후 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년 연장 시행시기
- 2023년 ~ 2027년: 정년 63세
- 2028년 ~ 2032년: 정년 64세
- 2033년 이후: 정년 65세 (1969년생 이후 출생자 대상)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변화
- 2023년: 62세
- 2024년: 63세
- 2028년: 64세 (1965~1968년생)
- 2033년: 65세 (1969년 이후 출생자)
정부는 정년연장 65세라는 변화를 통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시점과 정년 사이의 간격을 줄여, 노후의 소득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목전에 있습니다. 이처럼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대비할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노후 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국민연금공단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부부 기준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월 277만 원, 개인 기준으로는 177만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소 생활비는 부부 기준 월 198만 원, 개인 기준 124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반면, 금융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월 251만 원, 여행이나 여가 활동을 포함한 적정 생활비는 월 37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100만 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금액은 결코 적은 부담이 아닙니다.
노후 준비, 이렇게 해보세요
- 내 연금 알아보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가입한 연금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외에도 주택연금이나 농지연금까지 확인할 수 있는 '국민연금 노후준비 서비스👆🏻' 를 이용해 보세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연금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진단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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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가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다양한 주제의 노후 준비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민연금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영상 강의👆🏻 를 통해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창업 등 다양한 노후 준비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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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취업 알아보기
가장 현실적인 대책은 은퇴 후에도 일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시니어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구직 사이트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세요. 올워크👆🏻, 노인일자리 여기👆🏻,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중장년 내일센터👆🏻 등이 추천할 만한 안전한 사이트입니다.
정년 연장이 65세로 길어지면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재정 계획과 건강 관리를 통해 적정 생활비를 미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가 살아남느냐, 돈이 남느냐" 이왕이면 돈과 내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