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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어떻게, 몇 번 절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장례식장에서의 절에 횟수와 상주에게 전할 수 있는 위로의 인사말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을 처음가시는 분이라면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례식장에서 몇 번 절하나요?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는 영정 앞에 두 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재배'라고 합니다. 두 번 절하는 이유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 두 손을 모으고 앞으로 내밉니다.
- 남성은 오른손이 위로, 여성은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합니다. (손만 남녀 위치가 다름)
- 오른쪽 무릎을 먼저 꿇고, 이어 왼쪽 무릎을 꿇어앉습니다.
- 허리를 숙여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합니다.
-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고, 이어 왼쪽 무릎을 세워 일어섭니다.
📌 장례식 절은 오른쪽부터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주 위로의 말 20가지
상주를 만났을 때 무슨 말을 할지, 고민되지 않으셨나요?
꾸밈없이 담백한 위로 한마디를 마음과 함께 전달해 보세요.
일반적인 위로
-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 OO(고인)님,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 OO(고인)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아요.
-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OO(고인)님의 좋은 기억으로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고인과의 관계에 따른 인사말
- 친한 사이였을 경우:
- OO(고인)씨랑 정말 재미있게 지냈는데,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 OO(고인)씨 덕분에 행복했던 기억이 많아요.
- OO(고인)씨의 밝은 모습이 자꾸 생각납니다.
- OO(고인)씨와 함께 했던 추억은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 직장 동료였을 경우:
- OO(고인)님과 함께 일했던 시간들이 정말 즐거웠어요.
- OO(고인)님의 센스와 유머가 그립습니다.
- OO(고인)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 OO(고인)님의 자리가 비어서 허전하네요.
종교적인 표현 대신 일상적인 표현
-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
- OO(고인)님이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OO(고인)님의 영혼이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 OO(고인)님의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거예요.
간결하고 진심을 담은 표현
- OO(고인)님, 정말 안타깝습니다.
- OO(고인)님의 명복을 빕니다.
- 힘내세요. 언제든지 기대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 공감하는 말: "OO(고인)님께서 얼마나 좋은 분이셨는지 잘 알고 있어요."
- 따뜻한 격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구체적인 추억: "OO(고인)님과 함께 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주의사항:
- 상황에 맞는 표현 선택: 너무 가볍거나 무거운 표현은 피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심을 담아: 형식적인 표현보다는 진심을 담아 위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주의 반응 살피기: 상주의 표정과 분위기를 살펴 적절한 위로를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한 팁
- 고인의 좋은 점 언급: 고인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며 추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상주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함께 슬픔을 나누는 태도: "저도 너무 슬프네요."와 같이 함께 슬픔을 나누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한 일상적인 이야기: 너무 무거운 분위기보다는 가벼운 일상적인 이야기를 짧게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에게 위로를 건넬 때는 좀 더 편안하고 친근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OO(고인)이랑 정말 친했는데, 너무 슬프다.", "OO(고인)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위로를 건넬 때는 가족 관계를 고려하여 조금 더 깊이 있는 위로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삼촌/이모/할머니께서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향한 진심을 전달해 보세요.